미국 PC업체인 델 컴퓨터사는 지난 1월말로 마감된 4.4분기 결산에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델컴퓨터가 최근 발표한 4.4분기 결산에 따르면 이 기간중 이익은 1천7백70 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기의 3천1백30만달러에 비해 43%가 하락한 수치이나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내 델의 경비절감 노력이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분석을 바탕으로 델은 지난해에 비해 이익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 하고 실적 발표이후 주가가 8.5% 상승했다.
또한이 기간중 매출은 7억4천2백90만달러로 지난해 6억2천만달러에 비해 20 %가 상승했다. 그러나 이같은 매출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5천만달러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미국반도체 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 먼츠(TI)사는 휴대형 PC 시장을 겨냥한 486 시스팀 "리오 그란데" 칩세트를 최근 개발했다.
"리오그란데" 칩세트는 노트북등 휴대형 PC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486 SX급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카드 컨트롤러 및 주변 기기 컨트롤러등 3개의 칩으로 구성됐다.
TI의"리오 그란데"는 특히 휴대형 PC에 알맞도록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이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6개 이상의 칩 용량을 3개의 칩으로 집적시켜 칩세트 의 소형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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