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된 레이저디스크(LD)는 전년비 17%가 감소한 93만2천 여장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5일문화체육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입 레이저디스크의 주종을 이룬 가 라오케의 경우 전년의 62만6천여장에 비해 23%가 감소한 48만3천장을 기록 했고 극영화와 클래식은 각각 4%와 12%가 감소한 12만9천여장, 31만9천여 장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수입물량은 삼성전자가 극영화를 제외한 가라오케와 클래식 분야에서25만5천장을 일본 등지에서 수입, 단연 수위를 차지했고 오아시스가 11만장 벧엘프로그램이 10만장, 코리아뮤직 6만8천여장, 현대음향 5만6천여장, SKC 4만6천여장순이었다. 장르별로 극영화를 가장 많이 수입한 업체는 8만9천여장을 들여온 벧 엘프로 그램으로 나타났고 가라오케는 삼성전자 오아시스 현대 음향 SKC순으로 밝혀졌다. 클래식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오아시스 숭인무역 일신무역 코리아뮤직순으로집계됐고 음반직배사들의 수입물량은 클래식 전체물량의 6.7%인 2만장 수준 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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