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벨 애틀랜틱과 텔리커뮤니케이션즈사(TCI)의 합병이 무산됐다.
미지역전화서비스업체인벨 애틀랜틱과 세계 최대의 케이블(CA)TV 업체인 TCI는 미연방통신위원회(FCC)의 최근 CATV 서비스요금 인하조치와 통신규제 완화미비 등을 이유로 합병계획을 취소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두회사는 또 앞으로 새로운 조건으로 합병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없다고 말해 사상 최대규모의 인수합병으로 커다란 관심을 끌어온 양사 합병은 사실상백지화되었다. 지난해 합병 계약 당시 벨 애틀랜틱은 TCI의 자산가치를 당기 순이익과 감가 상각을 포함한 영업 이익인 현금유동성의 1.75배로 계산, 주식 교환방식으로 합병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두 회사의 합병계약 이후 벨 애틀랜틱의 주가가 계속 떨어진 데다 FCC의 CATV 서비스료 7% 인하조치로 TCI의 현금유동성이 약 15% 정도 저하될것으로 예상돼 결과적으로 계약 당시보다 인수가액이 크게 낮아졌다.
이번벨 애틀랜틱-TCI의 합병실패로 다른 전화 및 CATV업체들의 기업인수 및합작협상도 상당한 영향을 받게됐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