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국영 컴퓨터업체 그룹 불사가 오는 6월부 터 본격적인 민영화작업에 착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불사의장 마리 데카르팡트리 회장이 발표한 민영화계획은 *현재 프랑스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76%의 지분을 15%이하로 줄이고 *2~3개 비경쟁업체에각각 10~15%의 지분을 공개하며 *9월부터 20~40%의 지분을 상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현재 17.8%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국영 통신 업체 프랑스 텔레콤 (FT)사도 주식공개 이후에는 소유지분을 상실하게 될 것으로보인다. 이는 불사가 지난 1월 25억프랑 규모의 프랑스 정부지원금이 구조조정계획이 미비된 상태에서는 집행될수 없다는 유럽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마련한 사실 상의 기업매각계획으로 풀이된다.
이가운데 이미 4.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NEC사가 비경쟁 업체 가운데 1차적인 후보로 떠오르는등 "비경쟁업체"원칙이 사실상 유명무실하게돼 다국적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불사의민영화 작업은 6월의 자사종업원에 대한 20%지분매각을 시작으로 본격화되어 9월로 예정된 20~40%지분을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으로 마무리지 어질 것으로 보인다.
불사는이에 앞서 오는 3월 1일까지 유럽위원회에 민영화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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