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업체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국산제품이 잇따라 등장해 이분야의 국산대체가 기대되고 있다.
1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 금성소프트웨어, 피코소프트, 한국데이타 베이스 등은 이제까지 전체시장의 90%이상을 외산제품이 차지해 온 표계산 데이터 베이스 및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에 비슷한 성능을 지닌 제품을 개발, 미국산보다 50%가량 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
"로터스""쿼트로 프로" "엑셀" 등이 시장을 독점하는 스프레드 시트 분야에금성소프트웨어가 지난 88년 "하나 스프레드시트"를 개발한데 이어 메모리 확장자를 이용해 작업표의 영역을 16MB까지 확장, 사용할 수 있는 4.0 버전 을 지난달말부터 팔고 있다.
현대전자는다양한 함수와 그래프를 이용할수있고 수식계산 테이블을 작성할 수있는 "슈퍼시트 2.0"을 개발,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볼랜드사의"dBASE"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하고있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분야는 한국데이타베이스사가 윈도 플랫폼에서 운용되는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인 "마을"을 개발, 이달말부터 삼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응용 프로그램을 쉽게 짤수있는 한글 데이터베이스 프로 그램인 "슈퍼 파일Ⅱ 1.5"버전을 지난달말부터 시판하고 있다.
유틸리티분야는 피코소프트사가 "노턴커맨더 4.0"이 지원하는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글", 하나워드 보기기능, 조합형 완성형 한글 처리등을 할 수있는 "피코커맨더"를 개발, 다음달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삼보는"TG커맨더"를 판매중이며 한솔컴퓨터가 만능 파일관리용 소프트 웨어 만물상 2.0", 거산시스템이 데이터관리프로그램 "한 파일" 을 각각 개발해 팔고 있다.
지난해전체 1백3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스프레드 시트, 데이터베이스,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볼랜드, 로터스, 시맨 텍사의 유명 제품들이 90% 이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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