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는 일반 TV방송과 HDTV방송을 녹화재생할 수 있는 차세대VCR "W-VHS"를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6월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동사는"W-VHS"를 개발한 일본빅터사(JVC)로부터 OEM 공급받아 이를 출시할예정이다. "W-VHS"의 상품화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JVC를 제외 하고는히타치제작소가 처음이다.
이번에히타치가 여름 특수에 맞추어 시판을 결정함으로써 지금까지 동VCR의 시판의향을 보여온 마쓰시타전기, 미쓰비시전기및 상품화를 검토중인 샤프등 각 업체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W-VHS"는 JVC가 지난 93년 1월에 개발을 발표했으며 작년8월 JVC를 비롯한마쓰시타전기 히타치, 샤프, 미쓰비시전기등 5개사가 "W-VHS"의 기술사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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