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입주업체들이 최근국제경쟁력을높이기위한방안으로국제 표준화기구 (ISO)가 보증하는 품질과 국제규격인 ISO9000시리즈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있다. 3일 창원 공단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생산 업체인 금성산전, 밸브생산 업체인 국제철강.금성사.삼성중공업등 5개업체가 지난해에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이미 ISO 9001인증을 받았다.
자동차용공조 기기를 만드는 동환산업.삼미특수강.한국중공업등 5개 업체는 ISO 9002인증을 받아 공단내 11개 업체가 ISO 9000시리즈 인증을 획득했다.
ISO9000시리즈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87년 제정한 품질경영과 보증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이 시리즈 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유럽등 선진국 으로부터 수입제한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업계관계자들은 "국제무역에서 전제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데다 최근 외국 바이어들도 ISO 9000시리즈 인증을 받았는지 여부부터 확인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ISO 9000시리즈 인증 획득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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