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의 출자 회사인 EO사는 제품전략을 개인휴대정보 단말기에서 지능 형 휴대전화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따라 EO사는 판매가 저조한 "퍼스널 커뮤니케이터 440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지능형 휴대전화 개발 및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EO의전면적인 제품전략수정은 대당 2천5백달러로 고가인 개인정보 단말기가 메시지전송 이외에 쓸만한 기능이 없어 사용자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은데 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봄 시판된 모델 440은 현재까지 총판매 대수가 1천대에 도 못 미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개인업무연락비서역할을 수행하는 개인정보단말기는 당초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사용자들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애플의 뉴턴도 시판 초기에만 반짝하는 인기를 보였을뿐 최근에는 월간 판매 대수가 7천5백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지난주 컴팩은 필기체 인식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이유로 개인정보단말기 출시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EO는 앞으로 접철식 모델로 휴대 전화와 컴퓨터의 일부 기능을 갖춘 제품을 1천~1천5백 달러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AT&T는 제품전략수정 이후 EO에자본을 투자할 새로운 협력업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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