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퓨터업체인 컴팩 컴퓨터사가 서유럽 PC시장에서 13.5%의 시장점유 율을 기록, 지난해 14.7%에서 올해 13%로 하락한 IBM사를 제치고 시장점유 율면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매출액이 2백40억달러로 추산되는 유럽 PC시장에서 지난해 10.5%의 점유율로 IBM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컴팩사는 지난해말부터 나타난 호조가 올해에까지 이어져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컴팩사의 이같은 호조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유럽시장점유율 3위는 애플 컴퓨터사로 8%, 4위는 4%를 기록한 이탈 리아의 올리베티, 나머지는 독일 지멘스 닉스도르프, 미국 휴렛팩커드(HP), 독일 보비스 마이크로컴퓨터 등이 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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