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중 중소기업경기는 계속되는 자금난속에서도 중화학부문의 수출호조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7일기은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보름간 전국 2천8백70개 중소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경기, 자금사정, 설비투자, 고용등 4개분야의 BSI(기업경기실사 지수 )를 조사한 "1.4분기중 중소 제조업 경기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르면 올 1.4분기중 중기의 자금사정BSI는 전분기보다 12P 증가했음에도 92를 기록, 여전히 1백을 밑돌아 자금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가운데 중기의 전반적 경기는 금융실명제 정착, 세계경기 호전, 유가안정 및 엔화강세, UR타결 등으로 수출부문을 중심으로 살아나 BSI가 전분기보다 10P오른 1백5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전자.전기.자동차분야가 수출증가등을 반영해 호조를 보이는 반면 목제품. 의복.모피등이 재고누적 등으로 인해 저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됐다. 또 설비투자도 BSI가 전분기와 같은 106을 기록, 자금사정악화와 투자심리위축속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 생역화가 꾸준히 이어질 것임을 예견케 했다.
한편중기의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내수부진(48.0%), 자금조달난(33.2%),판 매대금회수난(27.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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