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를 제치고 EU지역이 국산 팩시밀리 최대 수출지역으로 떠올랐다.
5일상공 자원부가 발표한 "팩시밀리 수급동향"에 따르면 93년 10월말 현재 팩시밀리 총 수출액은 1억5천7백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6.6% 신장 했고 EU지역 수출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그동안 수출이 가장 많았던 북미 지역은 대폭 줄어 수위자리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EU지역총수출액이 모두 5천2백만달러로 전년대비 25.5% 늘어났고 92년까지 팩시밀리 최대 수출시장이던 북미지역의 수출은 모두 4천1백만달러로 전년대비 25.7%나 크게 줄었다.
이에따라 92년에 전체 수출비중의 41%를 차지하던 북미지역이 지난해 에는26%수준으로 크게 떨어졌고 EU지역은 92년 30%에서 지난해는 33%수준으로 높아져 EU지역이 북미지역을 제치고 국산 팩시밀리 최대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이같은 현상은 중급 기종이상이 주류를 차지하던 EU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일본업체들이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열세등으로 중급기종의 생산을 중단 했고 이 틈을 이용,국내업체들이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내놓고 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이다.
이에비해북미지역은 염가형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가격경쟁력에서 국산 제품이 중국,대만등 후발국가들에 크게 밀렸다.
한편세계 팩시밀리시장은 91년이후 연평균 4.5%씩 성장, 95년에는 1백16억 8천6백만달러에 달하고 지역별로는 유럽(37%), 미국(30%), 일본(13%), 기타 19% 순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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