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의 대규모 기관 청약 실권에 이어 올 하반기 코스닥 등록 최대 유망주로 꼽혔던 코아로직이 청약 미달 사태(0.89대 1)를 빚는 등 공모주 시장이 급랭하고 있다. 또 텔코웨어·다날 등 하반기 신규 상장·등록기업들 다수가 공모가 밑으로 줄줄이 추락하면서 ‘발행 시장’에 대한 총체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연중 최저·사상 최저치로 무너지면서 발행 시장도 동반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