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약세 흐름이 나타나면서 경기 방어주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통신주’의 시장 지지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와 중국 모멘텀 둔화라는 악재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증시에서 경기 방어주, 내수주인 통신주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
그동안 상승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LG전자·삼성SDI 등 경기 민감 수출주들은 지난주부터 급락세를 겪고 있지만 같은 기간 SK텔레콤·KT 등 통신 대표주들은 상대적인 주가 강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