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광고회사 메디메디아코리아의 직원들은 최근 기승을 부린 마이둠 웜이 있었는지조차 모른다. 주변 회사의 직원들은 하루에도 수백통씩 웜이 첨부된 메일을 받았지만 이 회사 직원들의 컴퓨터에는 한 통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유는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후약방문에서 사전대비로=메디메디아코리아는 작년 초 인터넷대란을 겪은 후 연이어 나타나는 악성 바이러스로 인해 업무에 큰 차질을 빚었다. 새로운 웜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