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을 찍기만 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800선을 돌파했지만 곧바로 대규모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700선으로 밀려 800선 안착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전날 미 다우지수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 훈풍’으로 장중 800선을 돌파했던 거래소시장은 오후장 들어 투신권을 중심으로 26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과 차익 매물이 쏟아져 결국 796.06(+0.52%)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지수가 장중 기준이나마 8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9일 801.99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