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디지털TV(DTV) 전송방식 논란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합의한 해외시찰단 파견에 대해 방문국가 및 구성원 등을 놓고 양 기관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방송위와 정통부는 1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상파DTV 전송방식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결정한 해외시찰단 구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방문국가와 시찰단 구성원에 대한 이견으로 최종 계획을 결정하지 못한 채 16일에 협상을 다시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