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두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협력 추진은 양 사 이해관계가 부합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로보택시 사업을 중국은 물론 세계로 확대하려는 바이두와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전략적 이해가 맞은 것이다.

바이두에 앞서 중국 '포니AI'는 한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로보택시 시범 운행에 돌입했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의 국내 시장 진입이 현실이 됐다는 방증이다. 중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이 국내 기업보다 비교우위라는 점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