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메모리시장의 선두자리를 놓고 인텔과 삼성전자, 그리고 AMD-후지쯔 합작법인 FASL이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디지털카메라·USB 저장장치 등에 들어가는 낸드형 플래시메모리의 판매호조, 가격인상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목표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억달러의 매출로 업계 순위가 8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던 삼성전자는 최근의 낸드형 플래시 호조세가 4분기까지 이어지고 연산 6000만개에 달하는 노어형 플래시 양산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