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11면 개제일자 : 2013.10.14 관련기사 : 메모리 해킹 조직, 4년전부터 대상 바꿔가며 국내서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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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인에게 161만원을 송금하기 위해 은행 사이트에 접속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인터넷뱅킹으로 계좌이체를 완료했다. 컴퓨터 화면이 잠시 깜박거렸지만 PC 문제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체 확인 결과 눈을 의심해야 했다. 송금액이 290만원으로 뒤바뀌어 있었고 송금된 계좌도 지인이 아닌 모르는 계좌번호였기 때문이다. A씨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그제서야 자신이 `메모리 해킹` 피해를 입은 것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