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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저축은행서 뺨맞고 카드사에 화풀이?
최근 금융사태의 불똥이 카드업계로 튀고 있다. 이에 카드업계는 “사업권을 반납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극도로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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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신용카드 발급규모, 증가율 등을 1주일 단위로 점검하는 내용의 ‘신용카드 특별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달 중 제재 관련 세부 기준을 마련해 즉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국이 내세우는 압박 논리는 신용카드가 총 800조원 규모로 급증한 가계대출 증가와 잠재적 부실화의 ‘뇌관.... - 최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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