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는 허리(중견기업)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중견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현재 소수의 대기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고 있지만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이들과 보조를 맞추고, 중장기적으로는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견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우리가 ‘허리’를 책임진다=수은과 정책금융공사는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각각 ‘한국형 히든챔피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