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3면 개제일자 : 2009.08.31 관련기사 : 문화콘텐츠전시회 `우후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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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전시회가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관련 기업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굵직한 애니메이션·캐릭터 관련 전시회만 10여개다. 2000년 초 2∼3개였던 것에 비하면 5배가량 늘었다. 문제는 이 행사들이 프로그램·구성·초청 대상 등에서 성격이 엇비슷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예산 낭비라는 비판도 나왔다. 기업들은 비슷한 성격의 행사라 해도 전시회 주최 기관이 대부분 산업 지원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