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가 살아나고 있다. 긴 적자 터널에서 벗어나 회생의 물꼬를 찾았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구조조정과 함께 강력한 가격 정책이 먹히면서 주춤했던 김치냉장고·에어컨 매출이 껑충 뛰고 있다. 신사업으로 뛰어든 이온수기와 공기청정기 사업에서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 추세라면 올해 적자 구조를 벗어날 것으로 자신했다.
위니아만도 측은 “계절 가전 상품이 주력인 위니아는 대대로 상반기 적자, 하반기에 이를 만회하는 수익 구조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