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보통신 지면 : 10면 개제일자 : 2009.02.03 관련기사 : 두산 LCD필름 삼성을 뚫다
다운로드
두산전자가 LCD 광학필름 후발 주자의 열세를 극복하고 마침내 세계 최대 패널 메이커인 삼성전자를 뚫었다. 지난해 하반기 LG디스플레이에 처음 납품을 시작한데 이어 시장 공세를 펼칠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LCD 광학필름 시장은 이미 전문업체인 신화인터텍·미래나노텍과 SKC·코오롱·LG전자·제일모직 등 전통 대기업들이 선점한 가운데, 두산·웅진·화승 등 후발 대기업들이 가세해 과열경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재편의 변수로도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