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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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회오리 `LCD의 도시` 천안을 가다
족히 50m는 넘어 보였다. 천안 종합터미널에 내리자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행렬이 대기 전용차선 3개를 가득 메운 채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것도 한참 바빠야 할 퇴근 무렵 저녁 시간대였다. 불과 3개월 전, 택시를 대기가 무섭게 손님이 잡아타던 풍경과 사뭇 대조를 이뤘다. 한 택시 운전기사는 “연초와 비교하면 (매출이) 반의 반도 안돼. 당최 출퇴근을 해야 말이지 원…”이라는 말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대한 설명을 대신했다. 한때 지역 거점 성장의 모범이었던 ‘LCD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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