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을 4.8%로 전망한 KDI는 우리 경제가 지난해 말까지의 경기확장 추세를 마무리하고 완만한 경기둔화 추세로 전환하는 국면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수출의 경우 세계 경제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지역 다각화 등에 힘입어 부정적인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이 급격한 경기하강을 막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경제가 충분한 내성을 갖춘 만큼 무리한 경기부양책을 도입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갖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