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통부가 정보화추진체계의 단일화를 위해 부처간 협의에 들어갔다는 사실은 ‘실현 가능성’과는 별개로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실제로 현재의 정보화추진위원회는 국무총리소속 산하에 두고 있어 위상이 미약한 데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위원회가 31개에 달해 효과적인 기획·조정기능이 약해 정보화촉진기본법에 의한 정보화추진체계 외 개별법에 의한 별도의 정보화추진체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 정보화추진위원회를 국가정보화전략회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