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기기(ATM)의 진화 속도가 눈부시다. 은행·보험·기타 업무 기능을 속속 흡수, 지점 각종 업무를 대체하는 고기능 ‘영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ATM를 생산,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노틸러스효성의 박태진 부장은 “고기능을 갖추고 다양한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금융자동화기기를 만들어내는 데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따라올 데가 없다”고 말했다.
◇“3세대까지 진화”=금융자동화기기 전문가들은 3세대 ATM 모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