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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신사업자·소비자 `충돌`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아날로그TV용 주파수 경매 계획을 둘러싸고 통신사업자들과 소비자 진영이 정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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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가 아날로그TV를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회수하게 된 700㎒ 대역 주파수를 내년 초 경매에 부치겠다고 밝히자, 소비자단체들이 “거대 자본에 의해 공공 주파수가 독점당할 우려가 있다”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이에 대해 새 주파수에 눈독을 들여온 AT&T 등 통신사업자들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IDG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주파수 수.... - 최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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