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이 정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이 ‘허리띠 바짝 졸라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가·원화가치·금리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푼돈이나마 아끼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절약에서 벗어나 시스템 자체를 바꿔 경비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1분에 576원 아낀다= 정보검샘솔루션업체인 쓰리소프트는 지난해 전화통화료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다. 해외 사업을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