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달러로 무장한 중동 산유국들이 국내 소프트웨어(SW)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계속되는 고유가로 현금이 풍부해진 이 지역 산유국들은 전자정부 등 정부 주도의 SW 구매를 늘리고 있지만 반미 정서가 강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우리나라 SW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예멘, 리비아, 브루나이 등 중동 주요 국가는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거나 계획을 수립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SW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