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장비 국산화를 위해 정부·연구(학)계·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한 ‘나노공정 반도체 제조장비 실용화사업’이 시작도 못한 채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으나, 최근 재원 확보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더욱이 지난 5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실무조정 결과, 재원 확보와 추진 보완 등의 문제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되면서 정부가 이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를 분명히 정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