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일본 이동전화사업자들이 저마다 직면한 시장 포화의 탈출구 마련에 부심하지만 당분간 탈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상 전송, 음악 및 동영상 다운로드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제 구실을 하려면 더 기다려야 하는 데다 해외 시장 진출도 글로벌 경쟁사는 물론 현지 사업자의 장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메릴린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스웨덴과 핀란드,일본의 이동전화 매출이 지난해 4분기에 감소했으며, 네델란드와 스위스는 각각 2%와 4%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