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

국내 최초 공업단지인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꾼 지 4년. 그동안 이곳에선 가히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국내 첫 벤처빌딩인 키콕스벤처센터를 선두로 첨단화계획이 추진되면서 고층의 아파트형 공장들이 속속 들어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조성태 부장은 “서울디지털단지의 외형적인 변화는 17층짜리 고층 아파트형공장들이 주도하고 있는 데 올해에만 무려 25개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고 3200여개 업체가 새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