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IFA) 2010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로 불리는 `이파(IFA)2010` 전시회가 3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6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가전회사들은 스마트TV, 스마트폰 등 컨버전스 제품을 비롯 스마트그리드 가전, 물과 공기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5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밀레, 지멘스, 일렉트로룩스, 필립스 등 유럽의 `가전명가`들이 다채로운 혁신제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