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뱅킹 100만 시대

‘넌 아직도 은행가니? 난 휴대폰으로 한다.’
 손 안의 은행, 모바일뱅킹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은행을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금융권과 이통사들의 잇따른 협력으로 각종 부가서비스가 개발되면서 새로운 생활 모습으로 속속 자리잡고 있는 것.
 작년 9월 국민은행과 LG텔레콤이 칩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 ‘뱅크온’을 시작한 지 꼭 1년만이다. 은행영업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5.9초마다 고객 1명을 유치했다는 게 LG텔레콤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