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C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라

세계 PC 시장이 힘겨운 구조조정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내 중견PC 기업들이 하나 둘씩 시장에서 퇴출당한 것은 이젠 옛 기억이다. 무리한 사업확장, 해외 수출물량 감소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세계 PC산업계에 불고 있는 시장 재편 바람의 영향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PC산업 전반의 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한국기업들의 대안은 무엇인지 3회에 걸쳐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