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통화대란`에 대비하자

통화 대란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초 대비 연말 트래픽은 KT, SK텔레콤 2개 사업자 모두 10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도 초당 데이터 트래픽이 연초 대비 최고 5000%까지 증가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다.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대대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최근 연이은 통화불능 사태와 같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