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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저[supercharger]
테슬라는 주행 거리 한계와 배터리 충전 시간이라는 전기차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슈퍼차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S’는 풀 충전 상태에서 주행거리가 426㎞며, 일반 충전에 아홉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슈퍼차저는 30분만 충전하면 272㎞를 주행할 수 있다. 100% 충전도 75분이면 끝난다.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가 전기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초기에 배터리 분야 개발에 주력했다면, 모델S가 출시된 이후에는 충전 스테이션 분야로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 테슬라는 2009년 충전 스테이션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해 총 14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최근 3년 내 특허 비중이 90.9%에 달한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슈퍼차저를 고속도로 주요 인터체인지 식당이나 쇼핑센터 부근에 설치해 운전자가 잠시 쉬는 동안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 S’가 전미 대륙 횡단 운전이 가능하도록 고속충전소인 ‘슈퍼차저(Supercharge)’ 설치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슈퍼차저는 99개 구축됐으며, 오는 2015년까지 미국 영토 98%를 커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럽, 일본, 중국 등에 슈퍼차저 설치를 추진 중이다. 테슬라는 2013년 말 베이징에 1호점을 개업했다. 이 매장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점포 중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이다. 회사는 올해 100여개의 슈퍼차저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