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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텀 에벌루션 단말 간 직접통신[LTE D2D :: Long Term Evolution Device to Device]


<지난 1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초로 LTE D2D 시연에 성공했다>

롱텀에벌루션 단말 간 직접통신(LTE D2D) 기술은 초고속 이동통신 네트워크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일정 반경 안에 근접한 기기가 직접 통신하는 기술이다. 가까운 단말기가 서로를 인지한다.

LTE D2D의 개념은 기존 파일 수·발신 방식을 발전시킨 것이다. 과거 스마트폰 파일 공유 애플리케이션 ‘범프’는 스마트폰을 부딪혀 움직임을 동시에 인식한 스마트폰 간 서버를 통해 파일을 수·발신했다. 통신망과 지리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송신 스마트폰과 수신 스마트폰의 정보가 서버로 전송된 후 전송하고자 하는 파일 역시 서버를 경유했다.

LTE D2D는 직접 통신이 가능하다. 보다 통신가능 범위가 넓고 품질이 보장되며 인접 단말기의 발견 속도도 빠르다. 벽이나 건물 등의 장애물이 있어도 1㎞ 이내에서 고속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다. 재난 등에 의해 기지국이 파괴된 상태에서도 비상 통신용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공공 안전을 위한 통신기술로도 유망한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14년 1월 세계 최초로 LTE D2D 시연에 성공했다. 기지국을 거쳐 통신망으로 서비스 업체 서버를 경유하는 것보다 빠르게 직접 신호를 받을 수 있다. 향후 스마트폰을 사용한 친구 찾기, 상점 찾기, 미아방지 서비스 등 다양한 탐색 기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을 비롯한 주요 모바일 기업들도 LTE D2D 기술 개발에 나서 이르면 향후 2~3년 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