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시사용어
쉽게 배우는 시사상식. ICT 시사용어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커넥티드카에 설치된 브라우저>
자동차가 스스로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정비를 받는다면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다가온 기술이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세계에서 생산하는 차량 1억대 중 60%에 통신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ABI리서치는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 2011년 말 4500만대에서 2016년 2억1000만대로 연평균 36%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GM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온스타`를 선보였고 BMW 역시 비슷한 기능의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일본에서는 월정액 형태의 저렴한 서비스 요금제가 출시됐다. 차량추적, 도로 이용로 과금, 보험 기능을 제공하는 애프터마켓 솔루션 등을 갖춘 시스템도 주목받는다.
2013년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GM은 커넥티드카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전 차량에 롱텀에벌루션(LTE) 모뎀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포드, BMW, 현대기아차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관련 소프트웨어·통신·장비업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2014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도 커넥티드 카가 최대 화두였다. 삼성전자는 BMW와 손잡고 스마트와치 `갤럭시 기어`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독일 아우디는 퀄컴과 협력해 LTE 자동차를 내놨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음악을 자동차에서 틀고 차량 내비게이션도 신속히 업그레이드한다. 제너럴모터스(GM)는 AT&T와 손잡고 쉐보레 차종에 4G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미국에 내놓는 신형 제네시스에 4G 이동통신서비스를 지원한다. 버라이즌과 제휴해 차량 안전과 보안관리,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조사기업 IHS오토모티브는 세계 커넥티드 카는 현재 2300만대 정도며 오는 2020년 1억5200만대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커넥티드카 시장이 스마트폰과 차량 연결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형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와 인터넷 기술 융합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커넥티드카`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질주가 시작됐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체계인 텔레매틱스를 고도화한 기술이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하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 자체를 통신 기기로 사용하는 체계로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