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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멀티 캐리어[Multi-Carrier]


<“이게 멀티 캐리어.” 2012년 5월 30일 SK텔레콤이 서울 지하철 강남역과 교보타워 사거리 사이에서 ‘멀티 캐리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주파수 용량을 늘리는 데 이용한다. 4세대 이동통신인 ‘롱 텀 에벌루션(LTE)’ 서비스가 등장한 뒤 데이터 통화량이 늘어 통신망에 부담을 주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했다.

한 주파수 대역에 호(call)가 몰려 서비스 속도가 느려질 때 나머지 대역으로 통신량(트래픽)을 나누어 소화하는 방식.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속도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난다는 게 통신사업자 쪽 설명이다. 찻길(주파수)을 하나 더 연 셈이니 트래픽(call)이 한결 수월해질 만하다.

SK텔레콤이 주파수 800㎒와 1.8㎓ 대역에 멀티 캐리어를 적용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같은 기술을 적용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내놓을 태세다.
한계는 멀티 캐리어 기능을 구현하는 휴대폰에만 적용할 수 있는 점. 또 주파수 두 대역을 하나처럼 완전히 묶어 주는 기술은 2013년 하반기에나 구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