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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3호[Arirang 3]
<‘아리랑 3호’가 처음 찍은 영상. 울릉도 저동항이다.>
해상도 1m 이하 지구관측위성을 갖기로는 미국·유럽·이스라엘에 이어 네 번째. 2004년부터 2826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한항공·한국항공우주산업·두원중공업·한화·AP우주항공·세트렉아이 등 국내 기관과 기업만 참여했으되 광학카메라는 해외에 주문해 장착했다.
2006년 7월 발사한 아리랑 2호는 가로세로 1m를 한 점으로 찍어 냈다. 2007년부터 사진을 해외에 판매해 2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아리랑 3호 해상도가 0.7m로 좋아져 판매고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발사할 아리랑 5호는 하늘에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엔 촬영할 수 없는 광학카메라와 달리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레이더 영상장비를 장착할 예정이다.
한국 위성은 다목적 본체(BUS : Basic Unit System)를 쓴다. 본체 하나를 플랫폼으로 삼아 과학실험·지구관측·기상관측 등 필요한 기능에 맞춰 위성을 만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1994년에 위성 개발 사업을 시작할 때 예산을 알뜰하게 쓰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