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대본, 인기 IP 무대 확장…12월 대학로서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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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짧은대본 포스터

국내 웹드라마 제작사 짧은대본이 인기 작품을 연극 무대로 옮겨 선보인다.

짧은대본 측은 28일 "짧은대본이 연극 무대 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며 "스크린 너머로만 만나 왔던 짧은대본을 '바람 로맨스'와 '계륵 연애'를 통해 이제 관객들 앞에서 직접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바람 로맨스'와 '계륵 연애'는 오는 12월 8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비유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먼저 '바람 로맨스'는 끌리면 안 되는 사람에게 자꾸 마음이 가게 되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웹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던 강휘구가 우동현 역으로, 전예림이 이지은 역으로 출연해 무대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계륵 연애' 역시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사귀자니 확신이 없고 놓치자니 남 주기 싫은 젊은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동우가 동국 역을, 조현정이 동덕 역을 맡는다.

특히 그동안 유튜브 등 영상 채널을 통해 만나온 인기 웹드라마를 연극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티켓 오픈 이후 연극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공연을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두 작품을 연극으로 선보이는 짧은대본은 약 1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웹드라마 제작사다. 사랑과 이별, 사람 사이의 관계,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을 현실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며 공감을 얻어왔다.

짧은대본은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0억 뷰를 넘어서며 국내 대표 웹드라마 제작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