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로보틱스가 지난해 전 세계 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2025년 전 세계 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브랜드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다.
에코백스는 자체 개발한 '오즈모 롤러(OZMO ROLLER)' 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오즈모 롤러는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닦는 동시에 깨끗한 물로 롤러를 세척하는 방식이다.
창문 로봇청소기 분야에서도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에코백스의 '윈봇(WINBOT)'은 2025년 글로벌 창문 로봇청소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판매량은 100만대를 넘었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60만대를 돌파했다.
에코백스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 로봇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창문 로봇청소기와 로봇 잔디깎이, 수영장 로봇청소기 등 신규 제품군의 해외 매출도 75.1% 늘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51%로 처음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롤러 물걸레 청소 기술의 발전이 글로벌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며 “세정 성능과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