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티투마루가 부산광역시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행정 업무에 특화된 AI 모델로 고도화한다.
포티투마루는 부산시 '부산형 AI 서비스 확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이온, 어기야팩토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모델 개발을 맡는다.
부산시는 지난해 행정 AI 플랫폼 'AI부기주무관'을 구축했다. 행정문서 11종의 초안 작성과 조례·예산 데이터 검색, 메신저 기반 질의응답 등을 지원한다. 경량언어모델(sLLM)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16만건의 시정 데이터와 행정문서를 학습시켰다.
확대 구축으로 AI부기주무관은 여러 AI 모델을 활용하는 멀티모델 운영 체계를 갖춘다. 부서·개인 맞춤형 RAG 환경도 구축한다. AI 기반 자료 취합과 문서 공동편집 기능도 추가한다.
포티투마루는 부산시 특화 sLLM 공급과 행정 데이터 심화학습, 멀티모델 운영 최적화를 맡는다. 에이전틱 AI 구현을 지원하고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의 시범 적용도 추진한다.
포티투마루는 지자체 AI 전환(AX)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화성시 도시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 예금보험공사 AX 로드맵 사업 등에 참여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부산형 AI 행정서비스가 공공 AX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부산시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티투마루는 21일부터 이날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오텀 2026'에도 참가해 웹사이트 특화 AI 에이전트 '사이트버니'를 선보였다. 사이트버니는 기업 데이터 기반 답변을 제공한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