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MTEG, 세계병원대회서 의료 데이터 관리·수술 AI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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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에스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에 참가해 엠티이지와 공동 전시를 진행했다.(제공=엔디에스)

엔디에스(NDS)가 의료 동영상 인공지능(AI) 기업 엠티이지와 함께 의료 데이터 연구환경과 수술영상 분석 기술을 선보였다. 의료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수술영상 분석부터 연구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디에스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에 참가해 엠티이지와 공동 전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체결한 수술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첫 공동 전시를 마련했다. 엔디에스는 AI 기반 지능형 연구환경 'NDS AI·RE'와 의료기관 전용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엠티이지는 수술영상 분석 플랫폼 'VACS.ai'를 소개했다.

엔디에스의 지능형 연구환경은 클라우드 기반 보안 시스템에 AI 데이터 탐색·분석 기능을 결합한 기술이다. 연구자별 접근 권한과 연구 과제, 데이터 반입·반출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의료기관이 환자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도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 보안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병원이 별도 관리 인력을 확보하지 않고도 전문기업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엠티이지의 수술영상 분석 플랫폼은 수술실에서 촬영한 영상을 저장·관리하고 AI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수술 과정을 단계별로 자동 구분하고 영상에 등장하는 수술 도구를 인식한다. 엠티이지에 따르면 2021년 기술 검증 이후 국내 20여개 대학병원에 도입됐다.

양사는 행사 기간 국내외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과 클라우드 연구환경 구축, 수술 AI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의료기관의 데이터 관리와 AI 활용 수요를 발굴하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중원 엔디에스 대표는 “의료기관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연구·운영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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