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소프트, 한양대 산학협력단과 'MiWork-VibeHub.edu' 공급 계약 체결

AI 기반 바이브코딩 수업 과제 제출·관리 비효율 문제 해결하는 대학 전용 플랫폼 공급

Photo Image
미니소프트의 대학 바이브코딩 수업용 앱 플랫폼 'MiWork-VibeHub.edu'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미니소프트(대표 이윤복)는 한양대 산학협력단과 대학 바이브코딩 수업용 앱 플랫폼 'MiWork-VibeHub.ed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입 대상은 한경식 교수 연구실과 연계된 ANCHOR 사업단 및 산업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 노영태 교수 연구실과 연계된 AX 인공지능대학원이다. 계약은 지난 9월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미니소프트는 해당 계약에 따라 플랫폼 구축·운영 및 교육용 라이선스 공급을 수행한다.

MiWork-VibeHub.edu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앱의 소스 관리부터 배포, 과제 제출과 결과물 확인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대학 교육용 플랫폼이다. AI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구현·수정하는 '바이브코딩' 방식 수업에서 학생이 만든 결과물을 실제 실행 가능한 형태로 제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이 완성한 코드를 업로드하면 빌드와 배포가 자동으로 진행되고 접속 주소(URL)가 생성된다. 교수자는 제출물 목록에서 코드와 실행 화면, 수정 이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제출물 확인을 위한 별도 실행 환경 구성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과제별 저장소에 기록된 변경 이력을 통해 최종 결과물뿐만 아니라 제작·보완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과제별 열람 권한, 학기·분반별 데이터 구분, 학생별 AI 사용 한도 설정 등 수업 운영에 필요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학교별 독립 운영 환경을 지원해 교육 목적과 운영 기준에 맞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앱스토어 형태로 축적하고 우수 사례를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학생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 경험이 단순한 파일 제출에 그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는 결과물과 수정 이력으로 남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프로젝트 수행과 교수자 수업 운영, 교육 성과 관리를 연결하는 실습 기반을 제공한다.

한경식 한양대 교수는 “산업 AI 인재 양성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플랫폼 도입이 아이디어의 구현부터 배포와 개선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 중심 실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실무형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영태 한양대 교수는 “AX 융합 교육은 다양한 전공의 지식과 AI 기술을 연결해 실제 문제 해결이 가능한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핵심”이라며 “이번 플랫폼을 통해 학생별 연구주제와 수행 일정, 진행 상황, 산출물 및 개선 이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지도교수와 겸임교수가 이를 함께 확인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과정에서 축적되는 연구자료와 성과를 장기적으로 보관·활용함으로써, AX 인공지능대학원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효과적으로 공유·확산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복 미니소프트 대표는 “학생들이 AI로 만든 결과물을 실행하고 공유하는 경험이 교육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MiWork-VibeHub.edu의 지향점”이라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학 교육 현장에서 소스 관리와 배포, 과제 확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니소프트는 MiWork-VibeHub.edu를 국내 복수 AI 중점 대학에 납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교내 AI 바이브코딩 수업 인프라로서의 확산 사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