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비켜주며 탁구 친다…최초의 휴머노이드 복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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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ngpongDuo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한 팀을 이뤄 탁구 복식을 하는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상하이혁신연구원과 아콘 로보틱스, 홍콩대, 엔비디아 연구진이 개발한 '핑퐁듀오'는 두 로봇이 같은 편에서 공을 번갈아 치며 서로 자리를 바꾸는 시스템입니다. 한 로봇이 공을 치면 곧바로 옆으로 이동해 공간을 만들고 다른 로봇이 들어와 다음 공을 받아칩니다. 이 과정에서 두 로봇은 충돌 위험을 계산해 각자의 위치를 조정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한 로봇이 2.15m를 이동해 자리를 비우고 다시 복귀하는 동작을 2.4초 만에 수행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초속 2.23m를 기록했습니다. 공식 시연에서는 두 로봇이 번갈아 공을 치며 최대 18회 연속 리턴에도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핑퐁듀오를 최초의 휴머노이드 탁구 복식 시스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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