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슬AI는 한국투자증권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파이낸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규모 확대와 자금 조달을 위해 협력하고, 베슬AI는 GPU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경험에 기반해 사업 실행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투자 구조와 규모 등은 향후 프로젝트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GPU 인프라는 구축·확충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이 사업 확대의 핵심 요소다. 베슬AI는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인프라 기반 네오클라우드 사업 모델에 금융사의 자금 조달 역량을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GPU 중심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핵심 투자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구조화금융과 자본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인프라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GPU 인프라 경쟁력은 자금 조달 기반과 운영 역량을 함께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한국투자증권과의 협력해 글로벌 AI 고객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베슬AI는 업스테이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4'에 글로벌 추론 인프라를 지원했다. 솔라 프로4는 9월 글로벌 LLM 마켓플레이스 '오픈라우터'에서 실제 이용량 기준 3위에 올랐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